‘50+, 좋은 만남 좋은 선택’ 50+자활기업펠로우십 사업설명회
- 29일(금)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자활기업과 50+세대 간 만남의 장
- 예비참여자와 자활기업의 1:1 상담 통해 상호 탐색의 기회 제공
-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50+세대 참여 확대로 새로운 활동 모델 발굴 박차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새로운 앙코르커리어에 도전하고자 하는 50+세대와 저소득층 시민의 자활·자립을 돕는 자활기업이 만나는 50+자활기업펠로우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퇴직 후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일하고자 하는 50+세대와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50+세대를 필요로 하는 자활기업을 연계하는 ‘50+자활기업펠로우십’을 운영할 예정이다.
* 펠로우(Fellow)는 정식 고용은 아니지만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무나 프로젝트에 유급으로 채용되는 것을 뜻하며 현재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퇴직 후 제3섹터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50+세대와 50+세대의 역량을 필요로 하는 비영리 공익단체 및 사회적경제 기업을 연계한 ‘50+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9일(금)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50+자활기업펠로우십에 관심이 있는 50+세대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는 펠로우십 사업소개 및 자활기업 소개, 자활기업과 50+세대 간 1:1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자활기업과 50+세대 참여자를 대상으로 50+자활기업펠로우십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직무 상담 등을 통해 펠로우십 활동지속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광역자활센터의 2016년 서울시자활사업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자활기업 당 연간 평균매출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사업체 당 고용규모 역시 2015년보다 7%가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상당수가 영세한 수준으로, 보다 큰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와 자활기업이 한데 모이는 사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자활기업의 현황과 바람을 이해하고, 예비참여자와 자활기업 간 상호 사전탐색을 통해 효과적인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50+자활기업펠로우십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50+포털(50plus. or.kr)에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50+자활기업펠로우십 지원 대상은 만 50세부터 만 67세까지의 서울시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여야 한다.
참여자 신청 접수는 7월 9일(월)까지이며 이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약 3개월 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자활기업 지원 분야에 50+세대가 참여하는 것은 새로운 활동 모델을 만드는 것은 물론 사회서비스 강화에까지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50+세대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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