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다는 것은..

당당하다는 것은 주머니에 손을 꽂아 넣고,

거만하게 걸어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손을 앞으로 모은 상태에서 고개를 숙이고,
바닥을 바라봐도 저절로 흘러나오는 기품이 있다. 
 
당당한 자는 스스로 낮아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누군가 자신을 낮춰도 분노하지 않고,
애써 상대를 비난하며 자신을 올리지 않는다.
당당함은 세상이 아닌 자기 안에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김종원 작가의 생각 공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