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명(행사명) : 회원 정기모임
■ 일시 : 2021년 08월 21일 10:00~12:00
■ 장소 : 다른생활창작소
■ 참가자 : 권오헌 대표 외 회원 3명
■ 주요내용
- 회원이 기증한 로스팅기를 활용한 생두 로스팅 test
- 생두 감별 작업
- 로스팅 작업과정 진행 및 관찰
- 원두 시음 및 평가
■ 평가 및 향후 계획
- 커피 바리스타 전문가 교육을 위한 강사 섭외
- 생두 구입 및 로스팅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test과정 진행
- 최상의 원두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드립백 작업
■ 사진
회원분이 준비해주신 로스팅기계를 드디어 test 해보기 위해 생두를 조금 구입했습니다.
생두를 실제로 보는것은 처음인데
볶은것만으로 원두의 색과 맛으로 바뀐다니 기대를 안고 로스팅 작업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우선 못난이 생두를 걸러내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깨진부분이 썪었거나 곰팡이가 핀 생두를 사용하면
커피의 맛과 향의 질이 떨어지므로
간단하고 귀찮은 작업이지만 아주 중요한 작업이라고 하네요.
선별된 생두를 로스팅기에 넣고 준비를 합니다.
이번에 대여한 로스팅기기는 1회에 200g을 로스팅할 수 있는 가정용 머신입니다.
조금씩 작업을 해야하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간단한 조작법으로 쉽게 로스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생두를 넣고 시간 15분을 맞춘후 start!!!!
매캐한 냄새와 함께 생두의 색이 조금씩 변해갑니다.
15분이 지나자 콩이 통통해지고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머신은 자동으로 식히는 기능이 있어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자동으로 멈추네요.
갖 볶은 커피는 윤기는 나지만 기름기는 전혀 없답니다.
이 원두가 시간이 지나면서 기름도 나오고 산패되어 맛과 향이 변한다고 하네요.
앞으로 카페 글라인더안에 콩에 기름기가 많은면 오래된 커피이니 구입을 삼가해야 겠어요.
커피는 로스팅후 3일 정도 지나면 최상의 맛을 낸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급한데로 바로 갈아 시음을 해보았습니다.
신선한 커피는 물을 머금으니 많이 부풀어 오릅니다.
고소한 커피맛이 일품이네요.
다음시간에는 시간을 조금씩 달리해서 맛을 비교해 보기로 하고
모임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