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경로당 동행이웃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신길 3, 5, 7동, 대림 3동, 4개 아파트의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사전에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무엇이 필요하신지 여쭙고, 

저희 영등포50플러스센터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소개하면서, 

그 중장년과 이웃활동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요즘에는 경로당 어르신들도 스마트폰 없는 분들이 없답니다. 

자녀나 손주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미안하여 못 물어봤지만, 

이제 우리 50플러스 강사가 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반복으로 배우시는 모습들이 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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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 3동 경로당입니다. 같은 스마트폰 수업인데요.

강사님이 강의 전에 뇌활성화를 위한 간단 손체조를 진행해주셨어요. 

스마트폰도 필요하지만, 이것도 필요하다 하시면서 같이 하자고 이끄시는 모습입니다. 

 

강사님의 언니도 어르신들과 같은 또래시라면서, 

'언니에게 스마트폰 방법을 알려주는 마음'으로  

동행이웃활동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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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 5동 경로당 어르신들께서는 무척 적극적이셨는데요. 

인생 드로잉북과 전래놀이를 하십니다. 

 

드로잉북으로 옛 추억을 떠올리시며, 자서전식의 글도 짤막하게 써 보고요. 

어렸을 때 즐겨 찾던 놀이들을 함께 하면서 인지 두뇌 활동에 자극이 되는 강의로 준비하셨습니다. 

 

어렸을 때 하셨던 잼잼~ 곤지곤지... 

쥘 줄 알고 펼 줄도 알아야 한다는 조상들의 삶의 진리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웃으시면서 즐기셨습니다. 

 

작년에 저희 센터에서 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강사님들로 

경험이 많으셔서 능숙하시네요~

강사님들 많이 응원해주세요!!!

 

경로당+2.jpg  

신길 7동 경로당 어르신들은

young하시고, passion도 넘치십니다. 

그리하여.. 캘리그래피에도 도전하셨는데요. 

 

글자를 시각화하여 디자인하는 것,

아름다운 서체라는 뜻으로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고 설명해주십니다. 

 

어르신들 왠지 처음 하시는 솜씨가 아니시네요. 

잘 쓰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글씨를 만드는 것이라는 강사님의 말에

자신감 삼아 한 글자씩 써 내려가십니다. 

 

"여묵캘리와 수묵"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시는 강사님들께서 앞으로 6회를 진행해주실거예요. 

어떤 작품들이 나올지 기대가 되어요~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게 잘 준비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사님들과 어르신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에서도 

여의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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