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새로운 자아를 발견 

삶을 예술로 표현하는 시간

 

 

8월+2차+1.jpg▲ 영등포 50플러스센터의 나풀나풀 달래장터 © 박선의 홍보서포터즈

 

 

지난 여름의 열대야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장소가 있다. 바로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4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나풀나풀 달래장터.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젠틀니나노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풀나풀 달래장터는 연극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예술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반부를 넘어선 현재까지 참여자들의 호응은 뜨겁다. 모집 공고가 나간 지 단 2시간 만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까지 80%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이야기: 연극으로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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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들이 연극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 박선의 홍보서포터즈

 

 

수강생 설경구(닉네임)님은 은퇴 후 서울50플러스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그동안 음악, 사진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200개 이상의 강좌를 수강한 설경구(닉네임)님은 이번나풀나풀 달래장터에서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게 되었다. "연극은 다른 강좌들과 달리 내 삶을 몸으로 표현하는 활동이라 매우 흥미로웠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나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연극에 대한 사전 경험은 없었지만, 내 삶을 연극으로 표현하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루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았다", "예술적 경험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예술적 활동: 삶을 예술로 표현하는 시간

 

‘나풀나풀 달래장터는 다양한 연극적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지난 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연극 놀이, 신체를 이용한 움직임과 마임, 그리고 상상력과 표현력을 확장하는 사물 표현 등을 경험했다. 이러한 활동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예술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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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풀나풀 달래장터 강사 최미선, 임성덕님 © 박선의 홍보서포터즈

 

 

특히, 지난 7월에는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연극불편한 편의점을 관람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참여자들은 이 관람을 통해 예전 기억과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임성덕 강사는 "참여자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극적 놀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 풍부하게 이해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미선 강사 역시 "연극적 활동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일상의 활력, 그리고 에너지를 선사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기대: 활력을 되찾은 중장년층



 

8월+2차+4.jpg  수강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 박선의 홍보서포터즈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참신하고 새롭다", "너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다", "다음 시간이 더 기대된다", "색다르고 이색적인 경험이다",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어 놀랍고 흥미로운 시간이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이 중반을 넘어선 현재, 남은 5회차 수업에서도 참여자들은 예술적 요소들을 재구성하여 마지막 공연을 준비 중이다.

 

수강생분들은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연극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연극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었으며, 이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공연준비: 9 20, 예술적 성과의 대미를 장식하다.  

 

‘나풀나풀 달래장터는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9 20,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직접 구성하고 연기하는 이 공연은 그들의 삶과 예술적 경험을 하나로 묶어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은 중장년들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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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들이 나풀나풀 달래장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선의 홍보서포터즈

 

 

‘나풀나풀 달래장터는 문화예술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예술적 활동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자신의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임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홍보서포터즈 박선의 (sunnypar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