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과정은 센터의 커뮤니티 역량강화 차원에서 개설된 과정으로 팬여울커뮤니티가 주관하여 팬플룻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기초부터 차근차근 진행되었다.

 

팬플룻은 인류가 만들어낸 최초의 목관악기이기는 하나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일상에서 많이 접하지 않아 일반적으로 다소 생소하게 느끼기도 하는 악기인 것 같다. 하여 수강생들은 과정초반 모니터링할 때만 해도 처음 접하는 팬플룻이라 악기에 대한 어색함과 서투름으로 당황하기도 하고 계이름 하나도 소리내기 힘들어 했으나 , 과정을 마무리하는 순간에는 그러한 약한 모습들은 어디로 가고 높은 관심과 꾸준한 연습덕분으로 멎진 연주를 자신감 넘치게 해내는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였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더불어 나이들어서 악기 하나라도 연주할 수 있어 자기만의 멋짐을 뽐낼 수 있으면 얼마나 멋진 일인가? 특히 팬플룻은 맑고 청아하면서도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을 지니고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하니, 팬플룻 저변을 확대한다면 보다 웃음 넘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초석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주장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