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50+센터에서는 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417일 301호실에서 『2차 명리학 교실의 문』을 열었다. 오늘은 진춘일 강사님으로부터 『타고난 적성과 나의 타고난 선천의 기운을 알아보는 방법』인 육친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초보자에게는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강사님께서 알기 쉽게 차분히 설명해주셔서 수강생들의 반응은 매우 좋아 보였다.

강사님께서는 "육친(六親)이란 사주팔자의 꽃이라 불리우며 일간을 중심으로 10천간과 12지지를 의인화시키는 작업"이라고 설명하면서 "아무리 음양오행에 밝다고 해도 음양오행은 자연의 이치를 말하는 것일 뿐, 그것을 사람에게 적용시켜서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나 행위까지 밝혀낼 수는 없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육친론을 통해서 사주 주인공의 사회적 지위와 행위를 파악할 수 있고 일상에서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주학에서는 육친론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래서 이것만 배워도 사주를 해석하고 그 사람의 사회적 관계를 분석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