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20일(목) 오후 1시30분~3시30분 영등포50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을 강사 김혜주의 특강으로 열렸다. 

 

소설 내용을 바탕으로 한 영화 ' Good bye again' 곁들인 그의 강의는 506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슬픔이여, 안녕"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화두인 '결혼제도는 유효한가?' 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강사와 수강생들 간에 의견을 주고 받고 공감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강사는 '왜 책을 읽을까'라는 질문을 수강생들에게 던졌다. 
문학은 나의 문제점을 호소하고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이 시간을 통해 일상의 바쁨에서 잠시 벗어나 삶과 죽음, 사랑의 덧없음, 시간의 흐름 등에 대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끄는 강사님의 편안한 진행은 많은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과연 결혼이 사랑의 완성일까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할까
고독을 이기는 방법등 현대인이 안고 살아가는 많은 고민들에 대해 강사와 수강생들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글은 학습지원단 '임옥순'님이 정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