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지구는 우리가 다양하고 편리한 제품들을 사용하고 버리는 가운데 발생한 폐기물이 넘치면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계절이 뚜렷했던 기후에서 온난화 현상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등 환경 변화에 따른 피해가 지속되자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는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하면서 지구 표면의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기체는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₆)이지만 그중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은 바로 이산화탄소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배출하는 기체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온실가스의 온실효과는 적외선의 복사열을 흡수한 후 재방출하는 과정에 지구를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산업혁명 전에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일정하였는데,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의 농도는 우리 인류의 활동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지구온난화를 막고자 1992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채택되었고 1997년 국가 간 이행 협약인 ‘교토의정서’가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어떤 실천을 해야 할까?’에 초점이 맞추어졌고 그런 실천 방안으로 자원순환을 통해 지구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자원순환이란, 우리가 사용하기 위한 만든 제품을 재사용함으로써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줄여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자는 것입니다.
자원순환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사용한 폐기물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자연환경에 미치는 나쁜 영향을 줄이고자 함입니다. 환경부에서는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방안으로 자원순환 제품의 생산에서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하나로 폐기물을 재사용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하고, 이 폐기물을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버리는 과정에서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련의 자원순환 방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제대로 된 자원순환을 알아가는 교육이 필요하고 이를 재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배출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내용물을 비우고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배출하는 것을 기본으로 상표와 라벨을 분리하는 것, 재질별로 알맞게 분리 배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 쓰레기와 수분이 많은 음식물 쓰레기를 분류하고 도자기와 유리로 된 식기류는 재활용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임을 배우고 이를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는 일 활동 지원 사업 디딤돌 프로젝트로 자원순환 교육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50플러스 세대의 사회적 경험을 통한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변화에 대한 지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50플러스 세대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0플러스 세대의 경험이 자원순환 교육 강사로서 교육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0+시민기자단 김정희 기자 (lovhyu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