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N잡을 위한 직업 전환 준비를 생각해 본 적 있나요?
▲ 100세 시대 N잡의 필요 이유 ⓒ 홍보서포터즈 윤종환
베이비붐 세대들은 대다수가 어릴 적 조부모 세대가 농사를 짓고, 50세가 넘으면 손주를 돌보며 남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지켜보았다. 우리 또한 60세 이상의 주어진 시간에 대해서는 그리 큰 꿈과 목표를 가져 본 적이 없다.
정작 58세에 정년퇴직을 하고 10년이 지난 지금의 나를 보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직 늙음의 자리가 없으며, 또한 사회에서도 노인의 대우를 받기는 어려운 환경이다.
▲ 1,2차 베이비부머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규모(출처: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자료)
한국의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705만 명은 이미 2023년 60세로 정년퇴직하였으며,
2차 베이비붐 세대, X세대(1964 ~ 1974년생) 954만 명이 2024년부터 정년퇴직을 시작한다.
이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 후 다양한 변화와 필요를 경험하게 된다. 이 세대는 대체로 경제적, 사회적 변화의 큰 시기를 겪었고, 퇴직 이후에도 가정, 사회에서 아직도 중요한 요구 사항이 있다.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의 퇴직 후 필요조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주요 항목들이 있다.
1. 경제적 안정성
퇴직 후 경제적 문제: 베이비붐 세대 중 다수가 은퇴 후 경제적 불안정성에 직면한다. 국민연금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우며, 추가적인 수입원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201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45%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재취업 필요성: 많은 베이비붐 세대는 퇴직 후에도 계속 일해야 하는 상황이다.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55세 ~ 79세까지 지난 1년간 취업 경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7.2%를 기록했다. 고령층 가운데 67%는 '앞으로 평균적으로 73.3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했다. (출처:조선일보)
▲ 100세 시대 N잡의 필요 이유 ⓒ 홍보서포터즈 윤종환
2. 건강 관리
의료비 증가: 노화에 따라 건강 관리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 베이비붐 세대는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비율이 높다.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60대 이상이 지출액 중 의료비가 40%를 차지하며, 그중 만성질환 치료비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건강 유지와 예방: 고령화에 따른 건강 유지와 예방적 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 100세 시대 건강 관리 필요 이유 (출처:서포터즈 윤종환 제공)
3. 주거 안정
주거지 이동: 퇴직 후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는 더 저렴한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주거 안정성의 중요한 문제로 이어진다.
고령 친화 주택: 퇴직 이후 건강 상태가 악화할 수 있으므로, 많은 베이비붐 세대는 고령자 친화적 주거 시설이 필요하다.
▲ 100세 시대 주거 안정 필요 이유 (출처:서포터즈 윤종환 제공)
4. 사회적 활동
사회적 관계 유지: 퇴직 후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면서 외로움이나 고립감을 느끼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이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60대 이상의 노인 중 30% 이상이 외로움을 느낀다고 보고되었다.
▲ 100세 시대 사회적 활동 필요 이유 (출처:서포터즈 윤종환 제공)
5. 문화 및 여가 활동
문화 활동 참여: 은퇴 후 여가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문화 및 여가 활동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0대 이상의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가 활동은 TV 시청, 산책, 취미, 종교 활동 등이다.
▲ 100세 시대 문화 및 여가 활동 필요 이유 (출처:서포터즈 윤종환 제공)
자기 계발과 학습: 베이비붐 세대는 은퇴 후에도 자기 계발을 위해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나 지역 커뮤니티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통계와 트렌드를 통해, 퇴직 후 베이비붐 세대가 직면하는 주요 문제와 필요 사항은 경제적 안정, 건강 관리, 주거 안정, 사회적 연결성 유지, 그리고 여가 및 문화 활동으로 요약될 수 있다.
현재의 중·장년 세대는 자존감을 가지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정한 직업(job)을 찾는 것,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많은 것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찾고, 그것이 경제 창출까지 이어지는 직업을 찾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조건으로 챗GPT에 ‘100세 시대의 N잡의 필요 이유’로 질의를 해보았다.
▲ 챗GPT에 묻다. “100세 시대 N잡의 필요 이유” (출처:서포터즈 윤종환 제공)
“인공지능(AI)등 기술 혁신과 시대 변화에 따른 N잡(다중 직업)의 창출로
▶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은 많은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거나 변형시켜 일자리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 소득이 불확실한 시대에 N잡을 통해 다양한 소득원을 확보하면 한 분야에서 수익이 감소하거나 일자리를 잃더라도 다른 직업에서 수입을 보충할 수 있는 경제적 안전망이 될 수 있다.
▶ 100세 시대에는 한 번 습득한 기술이나 지식만으로 평생을 살기 어렵고,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새로운 역량을 위해 평생 학습과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
▶ 노년층의 경우에는 단순직의 일자리가 아닌 노년에도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고, 직업적 만족도와 자기실현을 위해 N잡, 다양한 직업의 배움과 경험을 가져야 한다. N잡은 다양한 직업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이를 통해 직업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또한 다중 직업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 현대 사회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직업 경로가 더 이상 안정적인 선택이 아닐 수 있다.
결론적으로
100세 시대와 인공지능 등 기술 혁신의 시대에는 직업의 유연성이 필수적이다. N잡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추구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경제적 안정을 확보하며, 다양한 기술과 직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과 개인의 성장과 만족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
이러한 100세 시대에 다양한 직업(N잡)준비의 최적의 장소는 서울50플러스재단, 강북50플러스센터이다. 10년 전 정년퇴직 때에는 서울50플러스재단과 자치구 50플러스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 몇 개 정도 개설하였으나, 최근 자치구 50플러스센터에서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학습과 일자리와 연계한 새로운 직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직업 전환을 희망하거나, 자유로운 직업을 가지며 자신의 삶을 영유하고 싶은 중·장년에게는 하고자 하는 열정과 시간만 있다면 도전해 볼 만한 기회의 장소이다.
▲ 서울런 4050(출처:서울 50플러스재단)
홍보서포터즈 윤종환(kdg3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