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반기 저자와의 대화 "사춘기 멘탈 수업" 교육현장스케치
강 좌 명: 2024 하반기 저자와의 대화 “사춘기 멘탈 수업”
교육기간: 2024년 7월11일 목요일 오전 10시
장 소 : 2층, 강의실02
강 사 : 박상윤 (“사춘기멘탈수업” 저자, 이병훈청담에듀컨시어지 원장,
마음집 심리상담연구소장, 건강가족지원센타등 )
2024년 하반기 저자와의 대화는 “사춘기 멘탈 수업”의 저자인 박상윤 선생님을 모시고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강의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현실적인 고민 처방전입니다. 박상윤 선생님은 자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사춘기를 어떻게 이해하고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춘기에 대한 나의 생각이 우리 아이 사춘기를 만드니 아이와 싸우지 않고 사춘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와 자녀 모두가 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사춘기가 힘든 이유는 사춘기에 대한 부정적인 괴담이 오해를 부르고 부정적 감정으로 이어지며, 아이의 마음을 잘 모르겠고, 기승전 공부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사춘기는 생후 3개월에 버금가는 급성장기이며, 이성의 뇌인 전두엽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갑니다. 감정에 관여하는 편도체와 시각기능을 담당하는 후두엽의 발달로 마음의 변화가 생기고 세로토닌이라는 행복호르몬이 성인보다 40%정도 적게 분비되어 감정기복이 격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반항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잠을 많이 잘 수 있어 이를 이해하고 도와줘야 합니다. 즉 일어나기 힘들다면 기상을 도와주고, 수면 위생을 지키고 양질의 수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사춘기는 자녀에게는 혼란스럽고, 부모에게는 도전적인 시기입니다. 의사소퉁은 짧게 하고 아이편서 생각하고, 아이가 두서없이 말하면 스스로 정리해서 말할 수 있게 기다려 주고, 아이가 기분 좋을떄 생각을 조정하는 말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사춘기 아이들이 기분이 나쁠 때 도와주는 방법은 ‘엄마음식’이며 교육자가 아니라 엄마로 남기입니다.
강의 후반부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교육신청시 문의 주셨던 질문에 대해 일일이 상세하게 답변을 주셔서 참석한 수강생들 모두 해결책을 가지고 가셨으며, 초등학생 손자를 돌보시는 할머니께서도 관심있게 강의를 들으시고 남아서 질문과 답을 들으시며 만족해 하셨습니다.
이번 강의는 사춘기를 이해하고, 싸우지 않고 소통하며, 가족 모두가 변화의 시기를 지혜롭게 넘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중장년사업지원단 김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