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월의 봄을 준비하는 ‘50+세대’를 위한 4대 꿀 팁
- 50+세대(50~64세) 92개 인생2막 수업 3월 개강, 총 2,971명 3일부터 모집
- ①상담·설계 ②교육 ③사회공헌 지역사회 일자리 ④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동 지원
- '16년 총 75,752명 수혜→ '17년 14만 명→ '20년 50만 명(50+세대 4명 중 1명)
- '17년 50+인프라 11개소 확충(캠퍼스 3, 센터 8), ’20년까지 서울시 전역 25개소 완공
서울시가 작년에 발표한「50+종합지원정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교육과정 92개가 서부‧중부 2개 ‘50+캠퍼스’에서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강좌별 날짜 상이). 인생2막을 모색하고, 재설계하고 기술도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계획.
작년에 문을 연 ‘서부캠퍼스’는 서울혁신파크 내에 있다는 입지 조건과 연계, 해외봉사와 마을활동, 세대통합 등 사회참여를 주제로 한 강좌가 집중 개설된다.
이번 개강과 함께 새롭게 문을 여는 마포구 소재 ‘중부캠퍼스’는 인근의 서울창업허브, 상암미디어센터 등과 연계해 미디어와 창업·창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
서울시는 3일(금)부터 서울50+포털과 50플러스재단(www.50plus.or.kr), 방문신청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총 2,971명에 이른다.
서울50+포털, 50플러스재단(www.50plus.or.kr) 및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캠퍼스 전화(서부 372-5050, 중부 2249-505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인생의 2막을 고민 중인 50+세대들이 3월의 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부담없이 참여해 결실을 얻어갈 수 있는 4대 프로그램별 꿀 팁을 소개하고, 언제나 열려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가 소개한 4대 프로그램은 크게 ①상담·설계(50+상담센터) ②교육(50+인생학교) ③지역사회 일자리(50+사회공헌 일자리) ④커뮤니티 활동 지원(50+세대 모임)으로 구분된다.
① 50+상담센터에서 동년배 컨설턴트에게 고민을 풀어놓고 상담해 보세요!
캠퍼스와 센터 내에 있는 50+상담센터는 50+세대가 캠퍼스를 이용할 때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이다. 이곳을 방문하면 종합상담을 통해 교육, 사회공헌 일자리, 여가·문화생활을 위한 커뮤니티 지원 등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또한, 기존 상담센터와 달리 동년배인 50+컨설턴트와 모더레이터가 상시 배치되어 50+세대와 같은 눈높이로 공감하며 일, 재무, 가족, 관계 등 인생2막 준비를 위한 종합적인 경로 설계를 돕고 있다.
’16년 한 해 동안 50+컨설턴트와 1:1상담 380건을 비롯하여 총 6,941명, ’17년에는 10,000여명, ’20년에는 30,000명으로 점차 확대할 것
② ‘50+인생학교’ 등 두 번째 배움학교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해 보세요!
첫째, 오는 3월에 개강하는 ‘50+인생학교’는 서부‧중부캠퍼스에서 운영된다.
인생재설계 교육을 매개로 역량 있는 50+세대가 모여 스스로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참여 교육이 특징이다.
캠퍼스의 교육과정은 ▴인생재설계 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등 3개 학부로 구분, 학기제로 운영된다. ’16년에는 127개 과정 4,57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작년 5월 개관한 1호 서부캠퍼스는 지난해 총 52,329명이 상담, 교육, 일자리, 커뮤니티 활동 등 인생2막과 관련된 활동을 했다. 일 평균 261명이 시설을 방문할 정도 50+세대의 참여와 호응이 높았다.(※교차활동 가능)
캠퍼스의 교육은 일회성으로 관계가 단절되는 기존 교육과 달리 수료생들이 ‘동기회’ 등 소모임을 만들어 관계를 유지하는 자발적 네트워크도 생기고 있다.
필수 입문과정은 공통으로 운영하고, 지역자원 및 기반을 활용하는 교육과정은 캠퍼스별로 특색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 서부캠퍼스 : 서울혁신파크와 연계, 3섹터와 마을, 해외봉사, 세대통합 등의 사회참여 주제의 강좌를 개설, 확대한다.
- 중부캠퍼스 : 서울창업허브, 상암미디어센터 등과 연계해 미디어와 창업·창직 특화 프로그램 운영
’17년 9월에 준공되는 남부캠퍼스를 추가 운영하면 7,000명이 교 육 과정을 이수하고, 6개의 캠퍼스가 운영되는 ’20년에는 25,000명의 교육생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③ 지역사회 내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50+사회공헌 일자리에 참여해 보세요!
50+사회공헌 일자리는 은퇴 후 상대적으로 넉넉해진 시간적 여유 속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적당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일자리이다.
지난해에는 1,575개의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지원했다. 전액 시비가 투입되는 보람일자리 사업은 평균 2.2: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고, 사업 참가자 중 89.57%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17년에는 복지시설 등 사회서비스와 50+세대의 경험을 연계한 일자리 2,000개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7년 이후 매년 1,000개씩 늘려 ’20년에는 5,000개의 50+사회공헌 일자리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 참여자는 2~3월에 모집할 예정으로, 서울50+포털 (http://50plus.seoul.go.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④ 지역사회의 50+세대 모임에 대해 활동비와 공간을 지원해 드립니다.
커뮤니티 활동 지원대상은 매월 선정하며, 선정된 팀에게 캠퍼스 내 유휴 공간을 활동공간으로 제공하고, 활동비 일부(50만원 내)를 지원하여 50+세대에게 부족한 관계 회복을 통해 활기찬 인생2막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캠퍼스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한해 127팀, 1,274명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앞으로 50+당사자가 ‘소모임’, ‘동호회’ 등 자발적으로 구성한 커뮤니티 지원을 강화할 예정으로, ’17년에는 200개 팀, ’20년에는 300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인구의 21.9%(219만 명)을 차지하는 50~64세를 위해 「50+종합지원정책」을 발표(‘16.6.1), 기존 단순 재무상담, 재취업 등 단편적 정책이 아닌 50+세대만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해 오고 있다.
작년 4월에는 50+사업 싱크탱크이자 컨트롤타워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지난 5월에는 캠퍼스 1호점 서부캠퍼스를 개관했다.
50+센터는 ’14년 4월 종로구 시립 도심권50+센터를 시작으로 작년 2월에는 동작50+센터, 5월에는 영등포50+센터. 12월에는 노원50+센터가 각각 개관했다.
서울시는 권역별로 광역거점인 50+캠퍼스를, 자치구에는 50+센터를 단계적으로 건립, 운영할 계획이다.
정책 시행 첫 해인 작년, 수혜 시민은 총 75,752명(’16년 12월 말 현재)으로 집계됐다. 상담이나 교육, 사회공헌 일자리, 활동비와 공간 어느 한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민 규모다.
금년에는 50+캠퍼스 3개소, 센터 4개 등이 운영되고, 자치구 4곳에 센터 4개소를 추가 건립할 예정으로 총 11개소의 인프라가 확충된다. ’20년까지 50+캠퍼스 6개소, 센터 19개소 등이 모두 건립되면 서울시 전 자치구에 50+전용시설이 확충되게 된다.
서울시는 50+세대를 지원할 캠퍼스와 센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17년에는 남부캠퍼스(구로)와 서대문, 금천, 강동, 성북 등 4곳의 자치구에 센터를 준공하고, ’20년까지 캠퍼스 6개소, 센터 19개소를 건립하여 서울 전역에서 50+전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17년엔 14만 명, 전 자치구에 50+전용시설 인프라가 완성되는 ’20년에는 50+세대 4명 중 한 명에 해당하는 약 50만 명이 서울시와 함께 인생2막을 준비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시에는 권역별 기반인 캠퍼스 외에도 자치구를 기반으로 하는 50+센터가 있다. ’16년 한 해 동안 상담, 사회참여 지원 서비스를 받은 인원이 23,42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립 도심권50+센터 : 총 13,878명(교육 9,591, 상담 861, 사회참여 3,426)
- 동작50+센터 : 총 4,574명 (교육 3,140, 상담 1,048, 사회참여 386)
- 영등포50+센터 : 총 4,545명(교육 3,005, 상담 942, 사회참여 598)
- 노원50+센터 : 총 426명(교육 186, 상담 207, 사회참여 33)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서울시는 현재의 50+세대가 100세까지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 새로운 인생주기를 살아갈 세대임에 가장 먼저 주목, 지자체 최초로 50+정책을 내놓았고, 실행 원년이었던 지난 한 해 동안 50+세대는 뜨거운 열정과 참여로 답해 주었다”라며 “올해에도 50+캠퍼스 및 센터 확충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작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50+세대들의 인생2막 준비를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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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70202/82676781/1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2/01/20170201004468.html?OutUrl=naver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01/0200000000AKR20170201051600004.HTML?input=1195m
http://news1.kr/articles/?2900066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20109511208468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20109415851065&outlink=1
http://www.sedaily.com/NewsView/1OBXC8K4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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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zer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153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728462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201010000239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20968&ref=A
http://www.ytn.co.kr/_ln/0115_201702011520354427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2755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R&seq_800=10199595
http://news.joins.com/article/21208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