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50+ 창업경진대회' 개최
- 50+세대가 주도하는 공익적 창업 아이템 모집, 12일 설명회 개최
- 최대 1천만 원 창업자금 지원 및 교육/멘토링/공간지원 등
- 50+세대 경험/전문성 살린 지속가능형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50+세대가 주축이 되어 환경문제, 빈곤, 고령화, 청년실업, 아동안전, 공유가치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0+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50+ 세대가 직접 섹터, 세대, 계층과 지역을 넘어 연계와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더불어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창업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오랜 경험과 전문성에 기반한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자격은 대표자의 연령이 만 40세 이상, 만 69세 이하(출생연도 기준 1948년 1월 1일~1977년 12월 31일)면 가능하고, 3인 이상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대표자의 주민등록등본상 주거지, 또는 사업자등록증상 등록 주소가 서울시여야 한다. 또한, 동일한 아이템으로 이미 창업하여 사업자등록을 한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상 설립일이 대회 공고일 기준 2년 이내로 제한된다.
‘50+ 창업경진대회’는 4월 10일(월)부터 신청서 접수가 시작되며, 12일(수) 오전 10시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모두의 강당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참가 신청서, 창업 계획서, 개인정보 제공/수집 동의서, 기타 증빙서류 각 1부를 24일(월) 18시까지 재단 이메일(office@50plu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류 접수자들에 한해 27일(목) 1차 심사인 그룹 면접을 진행하여 15개 팀을 선발하고, 5월 중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총 3회(16, 23, 30일)에 걸쳐 ‘린스타트업 창업모델 고도화 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6월 2일(금) 중부캠퍼스에서는 전문가 및 청중심사를 통해 7개의 최종 선정 팀을 선발한다.
‘50+ 창업경진대회’ 대상자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각종 교육과 멘토링, 공간지원, 창업자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차 선발된 15개 팀은 카이스트 조성주 교수의 ‘린스타트업 창업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팀당 2~3회의 창업지원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차 심사 준비를 위한 모임 공간과 창업 팀 네트워킹 워크숍이 지원된다.
2차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에는 1차 창업 지원금으로 팀당 300만원이 지급되며, 창업지원 멘토링을 팀 당 5회 받을 수 있다. 50플러스 중부캠퍼스 또는 서부캠퍼스 내 공유사무실에 입주할 경우, 1년 간 이용료 50%를 감면해주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 단체들과의 정기 모임을 주도해 네트워킹 형성도 지원한다.
9월 27일(수)에는 창업 아이템 및 콘텐츠의 시장 적합성을 사전 검증할 수 있는 모의투자대회(Market-Fit Day) 방식의 성과공유회를 열고 시장 적합성을 사전에 철저히 검증하여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모의투자대회에서는 참여 시민들의 투표 및 심사 점수에 따라 7개의 팀에게 100만원에서 7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원하게 되며, 이 지원금은 창업 준비 및 초기 안착을 위한 지원금(seed-money), 마케팅비, 시제품 재료 구입비, 행정비,교육비, 컨설팅비, 워크숍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50+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다수의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우수 창업 사례가 발굴 및 보급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익적 창업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류 최초로 100세 시대를 살게 될 첫 번째 세대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시 50+세대(만 50~64세, 베이비부머/신노년 등으로 일 컫는 중장년층)가 지금까지 살아온 50년 이후 맞게 되는 또 한 번의 50년을 위해 삶을 점검하고, 배우고, 또래를 만나 오랜 기간 쌓아온 50+의 귀한 경험을 살려 사회공헌에 이르는 새로운 일들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지원기관이다. 50+세대를 위한 정책 개발은 물론, 서울시 전역에 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를 운영/지원해 상담부터 교육, 공간지원,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일자리지원실(02-2249-5050/070-4174-2468/office@50plus.or.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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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06/0200000000AKR20170406046200004.HTML?input=1195m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406_0014813305&cID=10201&pID=10200
http://news1.kr/articles/?2958851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7&seq_800=10211586
http://www.seouland.com/arti/society/society_general/18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