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청년과의 대화는 언제나 새롭고 신선합니다. 더욱이 현재의 상황에 새로움을 더하는 창작을 통해서 모두를 이롭게 하거나, 독창적인 상상으로 현재에 없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과의 대화는 항상 과거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이런 미래의 꿈을 이야기하는 청년 창업자들이 이름도 어울리는 종로청년숲’’에 모였습니다. 서울시패션제조지원센터(서울창신솔루션앵커)의 이름으로 종로청년숲 플리마켓에 참가한 두 팀과의 대화도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의 과정에 매우 만족하였고, 보람이 있던 시간으로 회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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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각역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종로청년숲 플리마켓’ 75~6일 이틀에 걸쳐서 열렸다. (출처 :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사업팀)

   


‘패션 시제품 수익화 과정’(2024. 5. 21. ~ 6. 13.)을 마친 40대 창업자는 ‘종로청년숲 플리마켓’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종로청년숲 플리마켓’은 ‘종로청년숲’과 배화여자대학교가 연대로 마련한 플리마켓으로 총 10개의 부스 중에서, 50플러스재단의 ‘패션 시제품 수익화 과정’은 2개 부스에 참여자가 직접 제작한 패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였습니다. 지난 7 5() 6() 이틀간에 걸쳐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종로청년숲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패션 시제품 수익화 과정’은 중급 이상의 봉제 기술을 보유한 40대이면서, 패션 분야 부가 수익 창출 또는 창업 의지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습니다. 교육장소는 서울시패션지원센터(서울창신솔루션앵커) 및 배화여자대학교 2곳에서 교육을 하였습니다. 강사는 ‘꿈꾸는대로 소잉 연구소’ 조진희 대표가 맡아 총 6회차의 오프라인 교육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교육내용은 1회차에는 서울창신솔루션앵커에서 파우치나 수건 등의 비교적 간단한 패션 소품 제작이었고, 2회차에는 배화여자대학교에서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을 하였습니다. 3회와 4회차는 서울창신솔로션앵커에서 반려견의 의류 제품 제작을 패턴부터 합봉까지 전 과정을 배웠습니다. 5회차에는 퀼팅백, 가오리셔츠 등의 패션 제품을 직접 제작해 보았고, 6회차에는 캔버스백, 팝콘백 등의 패션 제품을 제작하였습니다. 6회차의 교육을 마친 이후에는 플리마켓 참여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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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 - 패션 시제품 수익화 과정 운영과정 (출처 :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사업팀)

 


플리마켓에 참여한 40대 창업자들을 응원합니다! 

 

이틀 간 진행된 ‘종로숲청년 플리마켓’은 50플러스재단 40대 중장년 외에도 많은 청년 창업자들이 함께한 현장이었습니다. 플리마켓 현장에는 1) 위캔공방, 2) 50플러스재단X서울시패션지원센터, 3) KOKDU, 4) Arttis Play, 5)풍이네, 6) IHRA, 7) 북촌감성, 8) 수작(手作), 9) 소미공방, 10) 50플러스재단X서울시패션지원센터로 본인의 디자인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총 10개의 부스가 순서대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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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의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의 과정을 마치고 참여한 창업자의 부스에서 시민들이 패션소품들을 살펴보고 있다(출처 :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사업팀)

 


이날 10개의 부스에 전시된 아이템은 대부분 패션 소품수공예품친환경 제품들이었습니다패션 시제품 수익화 과정을 수료한 40대 참여자는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제작한 반려견 의류 소품과 핸드백스카프앞치마 등 대표 상품으로 판매하였습니다이 외에도 ’위캔공방’의 천연비누, ‘풍이네’의 유아생활한복, ‘북촌감성’의 제로웨이스트 패션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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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청년숲 플리마켓에 참여한 10개의 업체들, 그 중에서 서울창신솔루션앵커의 이름으로 참가한 창업자의 반려견 소품들이 부스에 진열돼 있다(출처 :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사업팀)

 


40대 서울시민의 패션 분야 직업전환 지원을 위한 새로운 모델! 

 

이번 플리마켓은 지자체와 기업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일자리를 창출하며인재를 양성하는 지역상생발전의 모델이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지자체로는 종로구가기업과 인재로는 40대 중장년이대학은 배화여자대학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특히 배화여자대학교는 종로구와 함께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살기 좋은 문화도시를 구현하는 NULI HiVE CENTER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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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자대학교는 지역의 시니어들을 종각역 태양의정원에 초대하여 시니어행복나눔 버스킹을 열었다(출처 :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사업팀)

 

 

배화여자대학교는 7 6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무악센터의 노인들을 이곳 플리마켓이 열리는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 초대하여 ‘시니어행복나눔 버스킹’을 열었습니다이곳에 모인 시민들은 아름다운 악기 소리와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고 시니어들을 응원하였습니다대학이 지자체와 연계하여 상생발전의 모델을 만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 종로구나 배화여자대학교뿐만이 아니라다른 지역이나서울의 다른 구에도 이런 40대 창업자들을 응원하는 여러 상생모델들이 출현하기 희망합니다창업은 짧은 기간에 승부가 나는 것이 아니라긴 호흡으로 달려가는 것으로 보입니다이번 ‘종로청년숲 플리마켓’에 참여한 10개팀의 창업자들도 현재의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미래를 보고 달려 나가기 바랍니다그들의 앞날에 박수를 보냅니다

 

 

 

홍보서포터즈 이필열 (pilyul11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