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챙기는 것이 건강인 거 같다

양천 50플러스 센터에서 3월에 개강하여 5월말에 끝난 실버여가운동지도사 강좌는 시니어들의 이같은 건강에 대한 염려와 고민을 해소 시키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지닐수 있도록,  실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데이케어센터, 요양원 등에서 체조 및 건강을 위한 활동을 가르치는 운동 지도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영란 강사는 양천구 체조협회장으로 양천문화원 등 여러 곳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분으로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보였다.

  강좌는 수료식을 포함하여 3개월 동안 총13회차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노인여가 운동 강사의 방향성과 목표를 알아보고, 노인들의 신체 변화에 따른 운동의 중요성과 중요한 신체 근육의 이름 알기, 노인들에게 적합한 상,하체 운동 배우기, 동기 부여와 노인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댄스 종류 이해 등  동작, 이론, 음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수강생 모두가 지루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강의때 마다 수강생 한 명씩  다른 수강생들 앞에서 전 강의에 배운 동작들을 시연해보고  그에 따른 강사와 수강생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회차를 거듭할 수록 수강생들의 동작이나 표정들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강좌라서 그런지  수강생 모두가  수업에 적극적인 자세로 강의 집중도가 높았으며, 강사는 수강생들에게 그동안의 강사로써 경험한 다양한 내용들, 전문강사로서 갖추어야 할 의상, 표정, 동작 등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줌으로써  수강생 모두가 만족하고 강사의 설명마다 시종일관 하나라도 놓칠세라 경청하는 분위기였다.  3개월에 걸친 강좌가 끝난 후 자격증을 취득하고 심지어는 취업까지 나가게  된 수강생들도 있었고  마지막 수료식날  본인의 건강도 많이 개선되었다는 분. 다이어트가 저절로 돼서 좋았다는 분,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는 분 등등~~ 많이 계셨지만  무엇보다 수강생 모두의 얼굴이 기쁨과 행복으로 반짝 반짝 빛나 보여서 좋았다^^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자격증 받는 날!!!KakaoTalk_20240611_113330102.jpg   중장년일자리지원단 임태연